음식물쓰레기 종양제,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

 

저는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종량제 스티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물 종량제 시행 이후 음식물 스티커는 월 1매도 안팔려서 이젠 음식물스티커를 취급하지 않습니다.

 

주위 식당이나 호프집, 치킨집 등에서 그렇게 잘사가던 스티커인데 무슨일일까요? 

 

그 이유는 종량제 시행 전 월 3천이면 해결했었는데,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 후에는 월 6만원 정도가 소요돼니....

 

 

 

 

불경기라 장사도 안되는데 어느 누가 스티커를 사용할까요????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확인해봤더니....종말처리시스템이 돼있어서 음식물쓰레기분쇄기를 이용해서 분쇄 후 하수구에 마구 버리더군요.

 

암튼 사회 현실과 동 떨어져 괴리가 있는 계획을 밀고 나가는 정책도 정책이니 지키기는 지켜야겠고....해서,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음식물쓰레기 종양제와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을 잘 몰라서 못지키시는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도입됐지만 가정에서 쓰레기를 잘못 분류해 처리비용을 더 부담하거나 친환경 재활용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못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물쓰레기를 한데 모아 버리면서 악취나 벌레가 생기지 않게 살충제를 뿌리거나, 일반쓰레기를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잘못 알고 버리는 사례 등이 대표적입니다.

 

 

 

 

황경부에 따르면 2011년 수거된 음식물쓰레기 1만3537톤의 95%는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로 전환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살충제 등 화학물질에 오염되 음식물쓰레기는 이런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자연 부패해 쉽게 분해되는 물질만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동물 뼈나 어패류 껍데기, 계란 또는 견과류 껍데기, 복숭아씨, 카페인 성문을 포함한 차와 한약재 등은 자연분해가 어려워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합니다.

 

 

 

 

이런 물질이 음식물쓰레기와 섞이면 퇴비나 사료의 품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재활용 공정과정에서 파쇄기 등 기기고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물기를 제거해 부피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종량제 시행으로 버리는 만큼 처리 수수료 부담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과일껍질 등 식물성 쓰레기는 햇볕에 말리고 찌개류는 남은 찌꺼기의 물기를 짜낸 후 버리는 게 좋습니다. 

 

 

 

 

최근에는 쓰레기 처리에 미생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익한 미생물로 이루어진 EM(Effective Micro-Organism·유용 미생물군)과 쌀뜨물을 섞어 발효기켜 만든 EM 활성액이 그런 사례입니다. 악취를 없앨 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바로 발효시켜 퇴비로 쓸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청은 최근 EM 생산공장을 설립했으며, 이달부터 EM 원액을 각 가정에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랍니다. 가정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이 액체를 조금씩 뿌리면 됩니다.

 

 

 

 

베란다 마당에 화초 또는 텃밭을 가꾸는 가정은 지렁이를 활용하면 쓰레기를 좀 더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통으로 만든 배양상자에 지렁이를 키우며 수분과 소금기를 제거한 과일껍질, 채소류, 계란 껍데기 등을 잘게 썰어 주는 것입니다. 이 음식물을 먹은 지렁이가 배설하는 분변토에는 수천 마리의 이로운 세균과 효소가 포함돼 있어 유기농 비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일이나 야채껍질을 살림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래돼 굳어버린 조미료통에 사과껍질을 넣고 밀봉한 채 하루쯤 두면 조미료가 부드럽게 풀어집니다. 그을음이 생기거나 까맣게 음식이 눌러붙은 냄비를 세척할 때도 사과껍질을 쓰면 잘 닦입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제대로 시행이 잘되려면 공무원들의 책상머리에서의 행동에서 벗어나 현장을 읽을 줄 알아야합니다. 현장잠시하라니까 무슨 위탁 감시요원을 돈주고 채용해서 써 본들 눈가리고 아옹이고, 형식적이며, 실적위주로의 행정에 그치며, 음식물종량제는 실패하기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나마 어쩔 수 없는 아파트 단지의 시행만을 갖고 평가 한다든가 잘하고 있는 모범마을만 취재하여 잘하고 있다고 홍보하여 표창타려는 얄팍한 행동은 국민들이 좋게 바라볼 리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