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어린이 통신요금 최고 20% 절감

 

앞으로 어르신과 어린이의 통신비가 10~20% 절감될 것 같네요.

 

이번 달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통신 요금이 10~20% 가량 낮아질 전망입니다.

 

그 이유는 세대별 요금제를 이용하는 214만명에 대해서 맞춤형 서비스가 무료 또는 실비로 제공되기 때문이라는군요.

 

미래창조과학부와 이동통신 3사가 협의한 결과 이같은 맞춤형 통신서비스를 추진하다는 것인데요.

 

 

 

통신사별로 SK텔레콤은 9월부터 시작하고, KT와 LG유플러스는 11월 말부터 서비스하게 됩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통신사들은 스마트폰 홈 화면에 필수 기능만을 모아 조작을 쉽게 한 '어르신 전용모드'를 출시하는데요,

아이콘과 글자를 키워 오작동을 줄이고 긴급 신고앱이 홈화면에 항상 노출되도록 하는 형태입니다.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 먼저 적용하고 긴급 호출 기능 등이 내장된 어르신 전용 피쳐폰도 올해 안에 출시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좀 더 살표보면....

이러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어르신 전용 요금제'를 선택하면 긴급 신호.위치 확인 서비스가 무료로 바뀝니다.

기존에는 통신사별로 1500~3000원을 내야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또 통화빈도가 높은 가족 등 1~3개의 지정회선에 10~30%의 통화요금을 할인헤주고

무선데이터 제공량도 50~100MB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어린이의 위치 확인과 스마트폰 사용시간.사용 앱 사용 기능을 부모가 관리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모드'를 제공합니다.

이 모드를 선택하면 기존에 유료이던 위치 조회.유해물 차단의 부가서비스가

SK텔레콤과 KT는 무료, LG유플러스는 500원에 제공합니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어린이 통신비는 10~20% 절감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뭐 현재의 스마트폰은 어린이, 어른 공통으로 쓰는 것이다 보니 어르신들의 경우처럼

쓰임이 제한된 경우에는 불필요한 기능이 오히려 더 많았죠.

더욱더 좋은 제도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