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전업을 결정할 때 검토할 사항

 

소자본 창업으로 사업을 하시다가 여의치 못해 전업을 하시는분들 많죠.

 

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는 만년 마르고 닿도록 했으면 좋으련만 시장은 녹록치가 않습니다.

 

더구나 요즘의 불경기에는 창업도 힘든 판에 전업은 더욱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업을 결정했다면 어떤 업종을 선택할 것이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전업의 결정은 과감하게 하되 업종 결정은 위험을 최소화 하는 것이 전업의 원칙입니다.

 

 

 

따라서 투자비용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점포 영역에 있어서

서로 관심이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전업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먹는 장사를 했다면 새로운 유망 음식업종으로 전업을,

판매소매업을 했다면 유망한 판매소매업을 선정하는 것이 전업을 통해 성공할 가능성이 큽니다.

 

 

전업을 결정할 때 검토할 사항!

 

첫 째, 최소한 3년간의 매출 동향을 점검해야합니다.

장사가 잘될 경우에도 전업을 하는 편이 나은 경우가 있습니다.

새로운 업종을 찾았다거나, 업종이 적성에 밎지 않을 때입니다.

그러나 전업은 장사가 안될 때 하는 경우가 보통이죠.

이럴 때는 정말로 현재 업종이 전망이 없는지,

점포의 내부 분석과 외부 분석과 함께 점포 홝성화 방안을 통해 파악해야합니다.

 

 

둘 째,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로 점포의 매출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를 검토해야합니다.

최소 3년간의 매출액을 월별로 분석하여 매출곡선이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면

이러한 점포는 과감하게 전업을 결정해야 합니다.

 

 

셋 째, 상권의 변화를 파악해야 합니다.

상권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년 전의 상권과 현재의상권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1년 전에는 주변에 학원이 많아 학생들을 상대로 한 상권이었다면,

현재는 학원이 이전해서 일반 회사원이 많아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 학생들을 상대로 한 패스트푸드점을 운영하고 있었다면

상권이 변한 지금은 회사원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으로 과감히 변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전업을 결정했다면....

 

전업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과연 어느 업종으로 전업을 해야하는가?

업종 선택에 있어서 점포경영주가 가장 고심하는 것은 기존에 영업을 하면서

사용했던 집기 및 인테리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하는 것입니다.

 

 

- 기존에 운영하던 업종과 비슷한 종류의 업종을 선택하면

점포에 투자한 인테리어를 어느정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 업종을 선택할 경우 믿을 수 있고, 튼튼한 체인본사와 상의를 하면

기존 인테리어의 활용이 가능하며 또한 자금융자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업....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매출이 하향곡선을 그린다면 신중히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소자본 창업 힘들게 하셨을텐데....전업도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