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주사 10월까지 맞아야 효과 봅니다.

 

어제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왔네요.

 

매년 걸리는 감기지만, 이게 감기인지 독감인지 도통 알 수도 없고, 나이 들어가면서 더 자주 더 강하게 걸리는 것 같고....

 

아예 올해부터는 매년 정기 행사(?)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요.

 

65세 이상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고 그렇지 않으면.... 저의 경우 25,000원을 받더군요.

 

독감 걸려 고생....그리고 진료비와 약값 등을 따져보면 훨 저렴한 값 아닐까요.

 

 

 

 

독감의 증상은....

독감의 증상은 대개 갑자기 나타는데요, 콧물이 나고, 목이 아프고, 결막 출혈이 생기며 기침이 납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비해서 발열이 심해서 보통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며.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대개 2~4일 후 심한 열은 소실되지만, 기침은 그 후에도 더 오래 수 주일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독감과 감기는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감기라고 느껴지면서 증상이 유독 심하고 고열, 기침, 목이 아프고

고열, 복통, 설사, 위장증상, 근육통, 두통이 심할 경우에는 독감을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편의점을 운영하는데, 독감에 걸린 고객이 재채기를 하거나 기침을 하면 작은 물방울에 의해

직접 전염될 수 있는 소지도 많고, 반대로 제가 독감에 걸려 고객에게 전염 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 환자의 콧물이나 인두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 감접적으로 오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많은 백화점, 유치원, 학교, 버스 및 전철 등에서 쉽게 오염이 될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법으로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위생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외출 후에는 바로 손발을 씻고 양치질하기,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지말며,

독감 유행시기인 겨울 동안에는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 하더라도 바로 면역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적어도 2주 이상 지나야 면역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4주 후에는 항체가 최고치에 도달하여 약 3~6개월 정도 지속합니다.

 

따라서 9~10월에 독감 예방 주사를 접종해야만 유행시기인 겨울 동안 면역력이 유지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약자, 질환자,빈약자들은 이달에 꼭 예방주사를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