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에게 추천하는 보장성 보험 비교!
오늘의 포스팅은 사회 초년생에게 추천하는 보장성 보험 비교입니다. 요즘이 사회초년생들이 바쁘게 움직일 시즌입니다.
불경기에 취업문이 바늘구멍이다 보니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도 대학총장의 추천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혀 대학별로 추천인원수를 할당하여 각 대학에 통보했더군요. 결국은 대기업인 삼성이 대학교를 쥐고 흔드는 입장이 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세상의 흐름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은데요. 사회초년생들의 마음가짐이 더욱 굳건해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에 취업과 동시에 봉급을 타게 될텐데요.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가는 버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예전처럼 친구들에게, 누구에게 한 턱 쏜다 하면서 거들먹거리다가는 쪽박신세가 될지도 모르는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보험 가입은 어릴수록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특히나 들어맞는 게 보장성보험 상품이라고 봅니다. 젊을 때 가입할수록 보험료가 고령자에 비해 저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서 각 보험사에서 사회 초년생들에게 맞춤형 보장성 보험을 내놓았는데 보험 상품별 특성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입연령이 높아지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위험률이 커지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싸지고 가입도 까다로워지는 게 보장성 보험의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따라서 사회 초년생들도 과도하지 않은 선에서 보험 가입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사회 초년생이라고 해서 보험은 무조건 나중에 가입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인 20대는 경제력이 부족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합니다. 보장성 보험은 불시에 찾아오는 사고.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측면에서 보면서 미래를 위한 '재테크'로 접근하는 것이 올을 것입니다.
사회 초년생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보장성 보험으로 실손의료보험 등을 꼽아볼 수 있습니다.통상적인 사례로 보면 20대 사회 초년생은 사망만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경제적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사회 초년생은 사고나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실손의료보험을 추천해봅니다.
실손의료보험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모두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실손의료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ㆍ통원 치료를 받을 때 가입자가 실제 부담한 의료비 중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을 보상하는 상품입니다. 실제 부담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이 결정되는 측면에서 질병ㆍ재해에 미리 정해진 금액만 보험금으로 주는 정액보험과 차별됩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상당수 질병은 조기 발견이 가능해져 20.30대에도 여러 치료를 받게 될 가능성이 커지는 점을 감안하면 실손의료보험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상해보험 등 주계약에 붙어 특약형으로 판매되는 상품과 실손의료보험 단독으로 판매되는 상품으로 나뉩니다. 특약형 실손의료보험은 상품에 따라 치료비 등에 대한 실손보장에 더해 사망.후유장애 등 다양한 추가 보장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회사별로 보험료 비교가 쉽지는 않습니다.
또 자신에게 필요성이 높지 않은 보장에 대해서도 보험료를 부담해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매년 계약이 갱신되고 연령대별로 보험료 차이가 많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실손의료보험은 여러 건에 가입해도 중복해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1건만 가입하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생각해볼 수 있는 또 다른 보장성 보험으로 암보험이 있습니다. 검진기술 발달과 생활습관 등의 영향으로 20.30대에서도 암이 발견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암보험 역시 20대에 가입하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보험료가 낮고 40대 이후에는 보험료 증가율이 높습니다.
실손의료보험, 암보험 같은 보장성 보험은 연간 100만원이내에서 납입액 12%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들도 사회 초년생을 겨냥한 보장성 보험 상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각 회사별로의 상품을 몇가지 알아보겠습니다.
동부화재는 지난해 10월 '내생애 첫 건강보험'을 시장에 내놨습니다. 상해ㆍ질병ㆍ실손의료비 등을 합친 보험입니다. 평균 보험료가 5만원대 수준이어서 20ㆍ30대에게 적합합니다. 이 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5~20년 만기 상품임에도 심사 없이 계약 연장이 가능해 100세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화생명은 'The 행복한 명품 암보험'을 지난해 8월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보험은 암 진단 때 보장기간 제한 없이 평생 보장 받고, 사망 시에는 사망 원인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 상당 수 암보험이 80세에 보장이 종료되거나 암보장에만 집중해 사망 때 유족을 위한 보장자산 마련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를 보완한 상품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상품으로 '다이렉트 암보험'을 추천합니다. 이 보험은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할 수 있어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인터넷에 익숙한 20ㆍ30대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메리츠 나만의 청춘보험 1401'을 최근 선보였는데요, 이 상품은 젊은층 특성에 맞춰 취업 지원금, 임신중독 관련 보장, 레져활동 중 사고 보장 등 특화된 담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보장성 보험은 각회사별로 충분히 마련돼있습니다. 마음만 청춘이 아니라, 미래를 보장하는 그야말로 든든한 청춘이 되고 미래의 보장성 보험이 결국 노후 보장까지 되는 기회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