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40년 살아가는 법, 40대 은퇴설계 상품 노후설계 상품 안내!
오늘의 글은 은퇴 후 40년 살아가는 방법으로 40대 은퇴설계 상품과 노후설계 상품을 알아보겠습니다. 은퇴 후 노후자금 마련이 재테크의 중요한 목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뭐 꼭 40대에게만 필요하겠습니까만, 일단은 은퇴설계 상품은 40대에 맞춤 설계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시기를 맞으면서 이들의 노후설계 상품에 대한 상품이 봇물을 이루는 상황....또 은퇴예정자인 40대 은퇴설계 상품 등....그야말로 사회적 차원에서도 이들을 포함한 은퇴 후 생활자금과 노후자금 마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일반적으로 주택자금이나 교육비 마련에 치중했던 저축의 목적도 노후설계의 중요성에 맞춰 노후자금 마련 쪽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이는 '자녀에게 자신의 미래를 맡기지 않겠다'라는 자신들의 앞날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은퇴 후 40년 살아가는 법을 창출하는 '고령친화 금융산업' 시장 규모가 급팽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각 금융사들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1차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 퇴직연령은 53세로 이들이 노후의 1차 생계수단인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61~63세까지 10년 가까이 기다려야 합니다. 이 기간 '소득 절벽'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각 은행은 '실버마켓'의 팽창을 염두에 두고 은퇴 전후 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각 은행별 은퇴설계 상품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외환은행 = '해피니어 정기예금'
외한은행은 45세 이상의 고객을 위한 '해피니어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해피니어 정기예금'은 고객이 은퇴후 국민연금이나 연금저축이 지급되기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에 대비해 퇴직금이나 부동산 매매대금 등 목돈을 예치한 후 이를 매달 원리금 형태로 나눠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10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장 5년으로, '거치 후 연금식' 또는 '즉시 연금식' 중 지급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베이비부머 대부분이 급여생활자이면서 보유자산 중 상당 부분이 부동산에 편중됐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은퇴상황을 가정한 노후 설계 컨설팅을 지원해줍니다. 시니어 고객 관리 차원에서 헬스케어, 재테크 세미나, 여행상품 우대, 상조 우대 서비스 등도 제공 합니다.
국민은행 = 'KB골든라이프 예·적금'
국민은행의 'KB골든라이프 예·적금'도 은퇴 후 연금지급 시까지 소득을 챙길 수 있는 '가교형' 상품입니다. 'KB골든라이프 예금'은 부동산을 매각한 돈이나 은퇴후 받은 퇴직금 등 목돈을 맡기고 여기서 나오는 원리금을 연금처럼 받으면서 생활비로 쓸 수 있습니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최장 10년입니다. 이자만 받는 거치기간,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받는 기간으로 나뉘어 있어 가입자의 은퇴와 자금소요 계획에 맞춰 일정 기간은 이자만 받다가 일정 시점부터 원금과 이자를 같이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거치기간 없이 가입 직후부터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받는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신한은행 = '평생플러스통장', 하나은행 = '행복연금통장'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공적·사적연금을 가리지 않고 연금 이체 계좌에 최고 2.0~2.5%의 높은 금리를 주는 '평생플러스통장'과 '행복연금통장'을 내놓았습니다.
농협 = '내 생애 아름다운 정기 예금·적금'
농협이 지난해 9월 내놓은 '내 생애 아름다운 정기 예금·적금'은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한 히트상품입니다. 기존 예·적금 기능에 은퇴를 전후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를 조합한 점이 특징입니다.
가입자가 사망하면 최고 600만원의 장례지원금을 지급하고 농협은행 제휴 상조업체인 '예다함'의 이용대금을 5% 깎아줍니다. 은퇴에 대비한 45세 이상 고객은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고, 조부모나 손자·손녀가 함께 가입하면 각각 0.2%포인트씩 금리를 더 줍니다.
마치면서!
아름다운 은퇴....말이 아름답지만 현실에서는 슬픈 일입니다. 요즘의 50대라면 청년 못지않은 패기와 용기 그리고 축적된 노하우와 자금 등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소원이던 자영업의 경우 생소함과 두려움 그리고 재취업의 경우 일자리 부족과 자신감 결여 등은 새로운 삶의 지장이 될 수 있습니다.
재직 시에 은퇴설계 상품에 별 관심이 없던 사람은 은퇴 임박해서 당황하시겠죠. 가장 큰 어려움은 은퇴 후 다음달부터 다가오는 절벽소득을 어떻게 무난히 소화해 낼 것인가를 신경쓰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금의 40대에게 가장 필요한 은퇴설계 상품....그리고 모두에게 해당되기도 하지만 노후설계 상품들을 눈여겨 봐서 차후의 노후자금 마련에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은퇴 후 40년 살아가는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평생 탈 수 있는 연금이라면 최선의 방안입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차선의 방안을 찾아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