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관리업 주택관리사 진출 길이다!

오늘의 부동산 정보는 주택임대사업이 아닌 주택임대관리업에 대한 포스팅으로 주택관리사의 진출 길을 예견해봅니다. 저는 주택관리사 출신이라서 주택임대관리업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저도 편의점을 하면서 이 건물을 임대관리하는 사람과 많은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힘든 직업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암튼 앞으로 우리나라도 여타 선진국과 같이 전문적인 주택임대관리업체가 임대주택을 관리해주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건물주 따로, 관리자 따로 하는 이원화방식이 주를 이룰 것이 확실합니다.

 

 

 

 

 

주택임대관리업이란?


 

주택임대관리업이란, 임대인인 집주인을 대신하여 임차인인 세입자로부터 임대료를 받고 전세 , 월세 주택을 유지.관리.보수를 해주는 것으로 자기관리형과 위탁관리형으로 구분됩니다.

 

자기관리형은 관리업자가 집소유자에게 약정된 수익을 주기로 하고 공실이나 체납 위험까지 떠 맡는 형태이고, 위탁관리형은 임대료를 징수하고 일정한 비율의 수수료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소유자에게 주는 형태입니다.

 

 

 

 

주택임대관리업의 등록자격!


 

자기관리형은 100가구이상 사업을 하려는 사업자로서 자본금 2억, 전문인력 2명을 보유하면 자격이 되며, 위탁관리형은 300가구이상 사업을 하려는 사업자로서 자본금 1억, 전문인력 1명을 보유해야 하는데, 당초 정책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조건을 마련했는데요, 그 이유는 처음 사업하려는 분들의 진입 장벽을 대폭 완화해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택임대관리업을 등록하려면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고, 해당지자체장은 요건을 확인한 후 등록증을 교부하게 됩니다.

 

 
 

 

 

주택임대관리업 등장 배경!


 

부동산 시장이 기존의 매매와 전세위주의 시장에서 월세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면서 임대주택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또한 임차인들의 안전과 질적 서비스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면서 임대인과 임차인간의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해주는 전문적인 관리업의 필요성이 커졌으며, 임대주택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주택임대관리업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주택관리사 진출 길!


 

대기업인 신영과 KT 자회사인 KT 에스테이타가 일본의 다이와빙과 손잡고 KD리빙을 세우면서 점점 기업형관리업으로 본격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주택임대관리업이 활성화되면 대기업과 주택관리사협회간 경쟁이 일어날 게 불을 보듯 뻔합니다. 정부에서도 이를 예견이나 한 듯 주택관리사를 많이 배출하고 있고 시험문제도 이론보다는 관리실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공인중개사들이 주택임대관리업을 할 것으로 짐작하기도 하는데, 공인중개사는 말 그대로 소개업자인데 관리업을 손을 댄다 함은 어불성설입니다.

 

결국 주택관리업자들이 쌓은 실무가 주택임대관리업 시장에서 사업자로 거듭나 주택임대관리업 시장을 장악할 것이고, 주택관리사의 전문성이 주택임대관리업 전문성으로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