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시간과 심혈관계 질환의 상관관계

오늘의 건강정보는 수면시간과 심혈관계 질환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는 건강진단을 다녀왔습니다.

2년 마다도 좋지만 저는 심장관련 진단을 수시로 받고 있습니다.

 

제가 2005년도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저세상에 갔다가 온지 벌써 9년 째 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자라보고 놀라는 경우가 많답니다.

 

잠이 잘 안오는 것 같아 건강진단과정을 통해 상담을 해봤더니

수면시간과 심혈관계 질환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해서 그 내용을 전파토록 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 이야기는 아닌데 상담 의사님의 이야기를 들은 것입니다.

 

모 김씨는 최근 직장에서 업무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있는데

집안에 어린아이가 낮과 밤을 반대로 하다보니 김씨도 매일 잠을 설치게 된지 석달 째....

그러다 보니 소화불량, 두통 등 스트레스성 질환은 물론 심장까지 두근거릴 때도 있었답니다.

 

또 다른 이씨는 밤 늦게까지 하는 고기집 운영 때문에 밤낮이 바뀐 생활을 1년 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씨는 예전보다 화를 많이 내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등  정신적 피로를 앓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 인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으로 나와 같은 상황인지 느껴보시라고 언지드렸습니다.

 

 

 

 

 

 

 

한국에서도 1만316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가 있더군요.

 

수면시간이 7~8시간 인 사람의 사망률이 가장 낮고,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일 경우 사망률은 21%, 10시간 이상일 경우는 36%라고 합니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 사망자는 5시간 이하 수면군과 10시간 이상 수면군의 사망률이 각각 40%, 37%로 높았습니다.

 

즉 이 결과는 수면시간과 심혈관계 질환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연구 결과였습니다.

또 수면 부족이 뇌세포 손상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수면 부족의 심각성이 제기된 적도 있습니다.

 

 

수면은 심장과 뇌가 쉬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수면의 양 . 리듬(환경) . 질(깊은 수면) 3박자가 갖춰지지 못할 경우 시기적인 차이는 있지만

결국 뇌와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망원인으로 심혈관계 질환이 늘고 있고 치매도 증가하고 있는 것은

수면의 영향도 큰 것으로 검증되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해서 밤 12시 이전부터 하루 7시간 정도의 규칙적인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