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 장단점과 1층이 프리미엄이 붙는 이유!

오늘의 부동산 정보는 아파트 1층 장단점과 1층이 프리미업이 붙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아파트는 15층 중 저는 일명 로열층이라고 하는 8층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택한 층이 중간층이라서 이로운 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1층의 취약점을 보강한 1층 프리미엄이 붙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여 아파트 1층 장단점을 알아봅니다.

 

 

 

 

 

 

아파트 1층 장점!

 

주택관리사 출신으로 말씀드리면,

1층은 승강기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이기 때문에 승강기전기료와 승강기 수선유지비를 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기수선충당금(승강기 자산유지)은 납부해야합니다.

또한 승강기로 자기집을 가기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낭비되지 않는 점으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마음대로 뛸 수 있기 때문에 윗층만 조용히 해주면 됩니다.

그러니 층간소음은 남의 이야기랍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택형 학원을 인가받는 사업자들이 1층을 선호한답니다.

그런데 우리 통로는 14층에 학원이라서 승강기 한 번 타려면 정말 왕짜증이랍니다.

 

 

 

 

 

 

특히 노부모님이 계신 가정은 출입이 편리한 1층을 선호하게 되죠.

최근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노인인구가 늘면서 1층 선호도가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예전의 아파트는 지상에 주차장을 뒀지만 지금은 지상에 공원화된 정원이 만들어져

마치 내 집앞의 공원이나 정원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구 아파트라도 화단은 1층이 사용하는 곳이 많죠. 이 경우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승인한 경우 입니다.

하지만 화단의 자산은 엄연히 아파트 공유면적이므로 사유재산은 아닙니다.

 

1층은 기준층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큰 메리트입니다.

때문에 1층의 프리미엄도 덩달아 오르고 있답니다.

 

 

 

 

 

 

 

아파트 1층 단점!

 

장점이 있으니 또한 단점도 있습니다.

 

공원과 정원으로 구성된 아파트의 경우 여름의 복사열이 적습니다.

해서 여름에는 시원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난방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죠.

아파트의 난방은 아래.윗층의 공동 난방이 되는 이치인데, 1층과 꼭대기층은 한 가정만 난방하는 방식이죠.

 

정원이 1층 발코니 앞에 만들어졌다면 조망권이 침해받습니다.

하지만 공원화된 경우는 꼭 그렇지는 않고 전망권이 침해받겠죠.

반대로 지나가는 행인들이 집안을 힐끗힐끗 바라보기 때문에 방범창을 비롯해 차장시설이 필요합니다.

 

저도 타 층의 세대주들은 얼굴도 잘모르는데 1층 좌우측 식구들은 모두 알겠더군요

이와같이 1층 세대원의 얼굴이 잘팔리는 단점(?)이 있겠네요.

 

같은 통로 이사짐 운반 시 시끄럽다는 점도 한가지 단점인데, 잦은일이 아니므로 큰 문제는 아닙니다.

 

 

 

 

 

 

마치면서!

 

이처럼 아파트 1층은 과거에 비해 상당부분 거부감이 줄어들고 있고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죠.

1층이라고 무조건 기피하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다양한 수요형성과 다양한 취향, 아파트단지 저층의 핸디캡 등이 꾸준히 개선되는 추세여서

아파트 1층의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로열층의 인기는 예나 지금이나 달라질 것 없이 꾸준하게 이어질 것은 불문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로열층과 1층의 수요갭이나 가격갭이 향후 현재보다 어느정도까지 좁혀질지, 관심이 가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