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응급 처치법은 간단한 응급처치가 효과적입니다.

오늘의 100세 건강법 편에서는 민간 응급 처치법 중 간단한 응급처치법을 알아봅니다.

 

가정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법으로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급할 때는 아는 것도 잊기 마련....습관화 되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지요.

 

잊기 어렵더라도 쪽지나 달력 등에 메모만 남겨놔도 얼마든지 민간 응급처치법으로 이용 가능한 내용들입니다.

 

 

 

 

 

 

 

■ 민간 응급 처치법!

 

 

◇ 기침.고열.오한 응급처치법!

 

기침과 고열 그리고 오한이 있다면 급성폐렴과 기관지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몸을 보온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이용해 기도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열이 있으면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급성요통 응급처치법!

 

갑자기 허리에 담이 들거나 삐어 통증이 오면 누워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때 자세는 가슴쪽으로 무릎을 굽히고 턱을 가슴에 붙이는 자세가 도움이 됩니다.

 

혹은 다리에 이불이나 낮은 의자를 놓고 다리를 올려 놓습니다.

얼음찜질이 더욱 도움이 되지만, 찬 느낌이 싫으면 더운 찜질을 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이런 안정은 3일 이상 취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안정 기간이 길어지면 허리를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만성요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삐거나 타박상 응급처치법!

 

삔 부위를 들어올리고 20분 정도 찬 수건이나 얼음으로 찜질하면 좋습니다.

파 머리 부분을 빻아 붙이면 혈액 순환도 좋아지고, 염증도 사라집니다.

 

감자를 갈아 환부에 붙이거나, 알로에의 가시를 제거하고 강판에 갈아 헝겊에 바른 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타박상이 있을 때는 참기름을 통증 부위에 마사지 하듯 발라 부드럽게 풀어주면 좋습니다.

 

 

복통 응급처치법!

 

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옷.벨트를 느슨하게 합니다.

환자가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합니다.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배를 감싸면 복통이 덜해집니다.

 

 

 

 

 

 

급체 응급처치법!

 

식 후 얼마되지 않아 복통과 메슥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미지근한 물이나 소금물을 마시고 손가락을 입 안에 넣어 자극시켜 토해 내도록 하세요.

 

잘 토해지지 않을 경우에는 생팥을 갈아 가루로 만들어 5그람 정도 먹으면 쉽게 토해낼 수 있습니다.

 

 

설사 응급처치법!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전해질 공급으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리터에 설탕 4찻숟가락, 소금 1찻숟가락을 탄 것을 자주 마시세요.

 

12~24시간 정도 지나 설사량이 줄면 미음 - 죽- 밥 순서로 가벼운 식사를 하도록 하세요.

 

 

 

 

 

 

■ 마치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기 전에 잠깐만이라도 민간 응급처치를 하면 나을수 있습니다.

 

무식한 것 같으면서도 우리의 신체를 자극하여 응급처치를 했던 우리 조상의 지혜들입니다.

먹어서, 눌러서, 찔러서 응급상황이 해결 된다면 민의로써 충분한 치료법이 아닐까요.

 

간단한 것들은 메모하여 벽에 붙여두시면 급할 때 요긴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