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담보대출의 일석이조!

오늘의 대출이야기는 퇴직연금 담보대출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인이 급전이 필요할 때 일반 신용대출 내기는 그렇고 담보대출도 뾰죽이 없고...이럴 때 요긴한 방법이 퇴직연금 담보대출입니다.

 

직장인 1년이면 쌓이기 시작하는 퇴직금은 일시퇴직금이 아닌 이제 어느 형태로든 퇴직연금으로 가입하게 돼있습니다.

 

이게 곧 퇴직연금 담보대출 된다는 사실....요긴한 정보 아닐까요. 퇴직연금을 까먹지 않고 노후자금을 유지할 수도 있으며, 시중 신용대출 보다 금리도 낮고....하니 일석이조가 아닙니까.

 

직장인들이라면 이 퇴직연금 담보대출을 생각해볼 만한 방법입니다.

 

 

 

 

 

 

퇴직연금 담보대출은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등 가입돼 있는 퇴직연금 제도에 관계없이 모두 가능합니다. 퇴직연금이 가입돼 있는 사업자로부터 받을 수 있으며 퇴직연금 적립금의 최대 50%까지 대출됩니다.

 

퇴직연금 사업자 중 가장 먼저 퇴직연금 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은 NH농협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고 신용대출에 비해 최대 연 1%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을 해지할 수도 있지만 중도해지할 경우 소득공제 등 세제 혜택을 놓칠 수 있습니다. 또 일부 상품은 그동안 감면받은 세금을 다시 내고 해지해야 합니다.

 

다만 퇴직연금 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선 법에 정한 사유에 해당돼야 합니다. 무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근로자나 그 부양가족이 6개월 이상 요양을 하는 경우, 천재지변 등이 해당됩니다.

 

또 은행ㆍ보험사의 퇴직연금에 가입했을 경우엔 담보대출이 가능하지만 증권사에서 퇴직연금에 가입했을 경우에는 대출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