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사고 대처법 선박 구명장비 소개

오늘의 교통 편에서는 선박사고 대처법으로 선박 구명장비 소개입니다.

 

한국인은 지금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집단 우울증에 걸려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 선장을 비롯한 선박직 직원들, 돈 벌이에 혈안이 된 청해진 해운....

 

정말 이들은 최고의 벌을 받겠지만, 희생된 사람들은 되살릴 수 없으니

정말 땅이 울고 하늘이 울 입니다.

 

이에 우울증과 울기만 할 것이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해 누가 해줄 때까지 기다리지만 말고,

조금이라도 상식으로 익혀두는 것이 상책!

 

해서 선박사고 대처법으로 선박 구명장비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 구명복

 

구명복은 구명조끼와 방수복 두가지가 있습니다.

구명조끼는 착용법이 비교적 간단하며, 휴대하기 좋은 반면에 바닷물에 오래 표류한다면

차가운 바닷물 온도를 장시간 견디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반면, 방수복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장시간 바다에 표류한다 해도 시간을 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착용법이 쉽지 않고 무게가 있어 휴대하기가 불편하고 작용 후 몸 움직임이 쉽지 않습니다.

 

 

 

 

 

 

 

■ 구명보트

 

구명보트에는 추진기가 달려있으며, 사고가 난 선박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개방식과 봉폐식 이 있는데요, 선박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구명보트에는 생수, 압축과자, 통신장비, 등 장기표류를 대비한 필수품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개방식보트는 추진기 고장 시 노를 저을수 있으며, 구조헬기가 도착 시 신속히 헬기에 탑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파도와 조류, 우천시, 추위에 노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봉폐식보트는 말그대로 완전 봉폐되어 개방식보트의 단점을 급복할 수 있지만,

전문가의 도움없이 사고 선박에서 바다로 내리기가 쉽지않고 구조헬기가 와도 사다리 타기가 불편합니다.

이번 세월호와 같은 사고에는 적용되기 어렵고 수직침몰이나 화재사고에 유리합니다.

 

 

 

 

 

 

■ 구명벌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이슈가 되었던 구명장비입니다.

구명벌은 구명보트와 같이 모든 선박에 비치되어 있는 구명장비입니다.

세월호에서 보았듯이 선박 구명장비 중 유일하게 흰색이며 드럼통처럼 생겼습니다.

 

선박 사고 시에 대비하기 위해서 경사진 곳에 달려있고, 핀을 뽑고 손으로 밀어도 되지만,

가급적 발로 차서 바다로 떨어뜨려야 합니다.

 

구명벌은 바다에 떨어지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펼쳐지며, 손잡이가 많이 달려있어 탑승하기 쉽고 25명까지 탑승이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추진기가 없다는 점!

 

우리가 얻은 교훈은 구명조끼는 바다에서 생명을 구해줄 필수품이므로 탑승할 때는 그 위치나 착용법 등을 익히고 타 구명장비도 작동요령을 익혀두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