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보험, 대장점막암 소액암으로 분류

오늘의 보험 정보 편에서는 부모님 보험인, 대장점막암이 소액암으로 분류되는데 따른 영향을 살펴봅니다.

 

보험상품 중 최근 가장 수요가 많은 보험 중 하나가 바로 암보험입니다.

사실 다른 암보험은 몰라도 한국 국민이라면 암보험 하나쯤은 가입이 되어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요가 꾸준한 이유는 보장금액을 늘리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 때문입니다. 

 

과거의 암보험은 암 진단 후 생존률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비 마련을 위해 보장금액을 증액하는 추세입니다.

암 진단 후 50%이상이 직업활동을 상실한다는 것도 보장금액을 증액하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암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늘어나고 부모님 세대를 위한

실버암보험, 계속받는 암보험, 여성전용 암보험, 남성전용 암보험 등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특화된 암보험들이 판매되면서 암보험 시장은 계속적인 성장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하여 부모님 보험으로 인기 높았던 대장점막암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이유 등을 알아봅니다.

 

 

 

 

 

 

이런 암보험의 변화가 감지되면서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L보험사에서 66~75세 고혈압, 당뇨 등 유병자가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을 할 수 있는 실버 암보험을

6월까지만 판매하기로 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 L사, S사 등 몇몇 보험사는 '대장점막암'이라고 하는 암을 일반암으로 분류하여 지급하던 진단금을

앞으로는 소액암 내지는 유사암으로 분류하여 진단금을 대폭 축소하게 됩니다.

 

예컨데 5천만원이던 진단금을 500만원만 받도록 축소가 됩니다.

 

 

 

 

 

 

 

 

주) 대장점막암이란?
생활식습관과 연관이 깊은 대장암/대장점막암은 전체 암발병환자의 10% 이상을 차지하는데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영향으로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병하는 암입니다. 특히 대장점막암은 의학기술의 발달과 체계적인 건강검진 등으로 인해 그 조기 진단율이 높은 암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암 발병에 따른 손해율의 상승이 큰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일단은 6월이후부터 적용이 되는데 크게 느끼지 못하실 수도 있지만 암보장을 받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큰 보장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버암의 판매중단의 경우는 본래부터 보험가입이 쉽지 않았던 부모님 세대를 위한 암보험으로

호응을 얻던 상품인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결과가 예상됩니다.

 

암보험의 필요성은 치료비와 생활비 보전이라는 두가지 관점에서 접근하셔야 합니다.

암은 치료비가 고액이고 치료기간이 장기간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암보험이 필요한 것이지요.

 

특히 보험혜택에 있어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부모님에게는 더더욱 그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