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DMB시청의 위험도 확인하세요

운전 중 딴 짓이라 함은 운전하는 일 외에 다른 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DMB시청, 휴대전화 통화, 거울보는 행위, 장난치는 행위, 사랑행위 등을 일컬을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가 운전 중이기 때문에 딴짓이 되는 것이죠.

 

운전자 사고는 초보자보다 숙달된 사람, 서행보다도 과속, 시골길 보다는 대로가 사고가 많습니다. 이는 자만과 나태에서 비롯되고 주의력이 떨어지는 대로에서의 사고가 높다고 보여집니다.

 

사고의 요인을 보면 외부적인 요인외에 운전 미숙, 음주운전, 졸음운전,등을 꼽을 수도 있겠지만 엉뚱하게도 딴 짓으로 인한 사고율도 많다고 합니다. 운전 중 딴짓은 운전 중 주의분산행위 때문입니다. 

 

 

 

 

운전 중 DMB 시청의 위험도

 

DMB를 시청할 수 있는 수단은 비록 내비게이션 만이 아니라 요즘의 스마트폰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운전 중 DMB를 시청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의도가 아닌 습관적으로 핸들을 잡으면서 무심코 내비게이션을 켜게 되는데, 문제는 정상 주행의 절반 수준으로 전방 주시율이 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차로를 이탈하게됨은 물론, 급제동 시 위험 회피 능력도 떨어집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는 자동차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결코 안전한 운전에 적당한 도구가 될 수 없습니다.  운전 중 DMB 시청의 위험도는 얼마일지 알아봅니다.

 

운전 중 전방 주시율이 가장 낮은 상황은 내비게이션으로 DMB TV를 시청(정상 주행 : 휴대폰시청 : 혈중알코올 0.10상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차로 이탈 가능성과 장애물 출현 시 위험 회비 능력이 가장 낮을 때휴대폰으로 DMB TV를 시청하는 경우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운전 중 DMB 조작의 위험도

 

운전 중 DMB로 TV를 볼 때 위험한 도 하나의 이유는 바로 채널 변경입니다. 운전 중에도 운전자들은 무심코 채널을 조작하곤 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조작단계가 시청 단계에 비해 보다 복합적인 감각 - 운동적응 능력으로 필요로 하고 운전부하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할 때 꼭 차를 세워야 하는 것 역시 주행 중 조작이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시청 단계에서는 전방 주시율이 58.1~65.7%였으나 조작단계에서는 50.3~60.6%로 감소했으며, 차로 평균 치우침은 시청 단계에서 1.23~1.35m였으나, 조작단계에서 1.33~1.44m로 늘어납니다. 주행 중에는에는 무조건 DMB를 조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기기와 안전 운전법

 

@ 문자 알림 기능 OFF

휴대폰 내비게이션 화면 위에 알림이나 문자 서비스가 표시되면 운전에 집중하지 못하고 확인 하거나 답글을 보내게 됩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이런 서비스를 꺼두시기 바랍니다. 화면을 보는 사이 차는 몇 미터를 간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 뒷좌석에서 내비게이션 조작하기

얼마 전 출시된 SEN-240은 무선 마우스와 조그 리모컨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동차 뒷자리에서 DMB채널과 목적지를 조작할 수 있는 연동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손으로 조작할 필요없이 음성으로 목적지만 말하면 알아서 찾아줍니다. 운전 중 전화나 문자 메세지가 올 경우 '지금은 운전 중 잠시 후 연락 드리겠습니다.'란ㄴ 메세지를 문자로 보낼 수 있는 수신 및 응답 기능도 좋은 장점입니다.

 

@ 신호대기 중 게임하지 않기

가끔 '신호대기 중 게임을 하면 지루하지 않습니다'라는 분이 있는데요,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신호대기 중 게임을 하다 그냥 출발하면 사각지대의 사람이나 오토바이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날 수 있고, 운전하면서 깜짝 놀라게 되어 도로 흐름을 깨게 됩니다.

 

경미한 부상으로 그칠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여러 사람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는 운전 중 딴 짓....작은 방심이 큰 화를 부른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운전할 때 운전에만 집중하여 도로 위 안전청신호를 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