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이 의료비·생활비까지 보장한다는데....

오늘의 보험 정보에서는 종신보험이 의료비·생활비까지 보장한다는데....올려봅니다.


"은행은 날씨가 맑을 때는 우산을 빌려주지만 비가 오면 우산을 돌려받고, 보험회사는 날씨가 맑을 때는 우산을 보관하고 있다가 비가 오면 우산을 돌려준다." '톰 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말입니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불행이 발생할 때 우산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보험인데요. 특히 가정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이라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전체 남성 사망자 가운데 42.8%는 40~60대라고 합니다. 여성 사망자 중 40~60대 비율(20%)에 비해 2배 이상 높습니다. 


따라서 가장이라면 만일의 경우 소득 상실에 대비하기 위해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종신보험은 가장의 유고 시 유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돕는 가족생활보장상품으로 '생명보험의 꽃'이라고도 불립니다. 


평생 보장 받을 수 있고 사망 시기나 원인에 관계 없이 가입한 보험금이 100% 지급되어 가정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줍니다.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는 가정의 재무 상황과 필요자금을 고려해 보장 규모를 결정하되, 보장금액은 가장 연소득의 3~5배 수준으로 준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무리한 보험 가입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매월 보험료를 지출하는 만큼 가계에 부담되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상속이 예상된다면 상속자산 규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알맞은 보장 범위를 정해 종신보험에 가입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상속세 납부 재원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종신보험에 대한 오해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종신보험은 사망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의료비나 생활비가 필요할 때는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살아 있을 때 더 많은 보장을 받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종신보험도 새롭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가장의 경제활동기에 종신보험의 역할을 다하고 은퇴 이후 의료비나 생활비가 필요할 때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앞당겨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유가족의 생활보장은 물론 가입자 본인의 생활보장까지 한층 강화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어떤 경우라도 보장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65세 이후 의료비가 전체 의료비의 절반이 넘는 상황에서 노후의료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건강한 노후에 관심 많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예상보다 오래 사는 장수 리스크에 대비해 노후자금이 소진되면 사망 보장을 유지하면서 일정 기간 매년 생활자금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해 안정된 은퇴생활을 돕도록 설계했습니다.


보험이 정말 많다보니 어느 하나만을 가지고 생각하다 보면 정작 필요한 보장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잘 판단해야 할 보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