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수수료율 대폭 인하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수수료율을 대폭 인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일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수수료율을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는군요.

본 카드 수수료율 대폭 인하 내용은 연합뉴스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영세·중소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0.7%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수수료 부담이 한해 약 4천800억원 절감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당정에서 이같은 정부 계획이 확정되면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현행 1.5%에서 0.8%로, 연매출 2억~3억원의 중소가맹점의 수료율은 2.0%에서 1.3%로 각각 낮아지게 됩니다.

임 위원장은 또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도 0.2%포인트 인하하고, 영세·중소 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도 0.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면서 "전반적인 가맹점 수수료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1.0%에서 0.5%로, 연매출 2억~3억원 중소가맹점은 1.5%에서 1.0%로 인하됩니다.

카드 수수료율 대폭 인하로 앞으로의 수수료는 신용카드 1.3%..., 체크카드는 1.0%가 되겠네요.

그는 "이번 카드 수수료 인하 효과를 국민이 빠른 시간내 체감하도록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하겠다"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가맹점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합니다.

담배 한 갑은 물론, 500원짜리 껌 한통도  카드로 결제하는 세상에서 카드 수수료율 대폭 인하는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