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상

오늘은 카드사들이 일부 중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율을 인상 한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가뜩이나 불경기에 세월이 가면서 카드 결제율이 급증하는 추세에 있는 그야말로 현금 보기가 어렵다는 시장 상황입니다.


정치하시는 양반들께서는 자기당의 노력으로 카드 수수료율을 내렸다고 도로가에 플랜카드를 걸어놓고 자랑하고 있는 사이에...,


카드사들이 매출액 3억원 이상의 일부 중형 가맹점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올린다고 발표를 했네요. 







인상률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한 카드사의 경우 기존의 2%에서 2.45%로 올린 수수료율을 1월 말부터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년 말에 금융당국이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을 발표했으나 오히려 오른 사례가 나온 것은..., 


해당 가맹점이 수수료율 자율 결정 대상인 연매출 3억원 초과∼10억원 이하의 일반가맹점이기 때문이라네요. 





당시 당국이 발표한 수수료율 조정안은 단일 우대수수료율 1.5%를 적용받는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수수료율은 0.8%로..., 


2.0%를 적용받는 연매출 2억원 초과∼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은 1.3%로 0.7%포인트씩 떨어뜨리도록 했었는데..., 쩝


영세·중소가맹점에 속하지 않는 일반가맹점은 수수료율을 자율적으로 정하되, 평균 2.2%에서 1.9% 수준으로 낮추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2.7% 수준이던 수수료율 상한은 2.5%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카드사들은 이번에 수수료율이 오른 곳은 자율 결정 대상인 일반가맹점으로..., 


이 가맹점은 매년 진행하는 수수료 조정 과정에 따라 점포별로 비용을 계산해 산정한 결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