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테크 전략,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오늘의 재테크는 올해 세테크 전략으로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에 관심 갖는 건 어떨런지요.


8년 만에 비과세 혜택이 부활한 해외 펀드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말이 생각납니다. 


올해는 해외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 펀드에 대해 가입 이후 최대 10년간 주식 매매 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합니다.


내년 12월 말까지 가입한 펀드가 대상이며 1인당 가입 한도는 3000만원입니다. 





그동안 해외 주식형 펀드는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 15.4% 세금을 내야 했습니다. 


또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포함될 경우 최대 41.8%까지 세금이 부과됐습니다. 


이 때문에 비과세되는 국내 주식형 펀드나 양도소득세 22%가 분리 과세되는 해외 주식 직접투자에 비해 불리했습니다. 


해외 펀드에 대한 비과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07년부터 3년간 비과세 혜택을 준 적이 있는데요. 


다만 이번에는 당시 지적됐던 정책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혜택을 더 늘렸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만, 비과세 혜택만 보고 해외펀드에 섣불리 투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들 조언합니다.


 해외펀드 투자 시 환율 변동, 정보 부족 등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여러 국가에 분산 투자할 것을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