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보험 확인해야할 사항

오늘은 CI보험에 포함되는 장기간병비용을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치매는 약물로 완치가 어렵고 오랜 기간 간병이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상처를 남깁니다. 


특히 치매환자의 70% 이상은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이라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매가 발병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일상생활을 돕는 재가 서비스,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요양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 비용의 80~85%를 국가가 지원하고 15~20%는 환자 가족이 부담하게 됩니다. 


이달부터 장기요양보험 1·2등급에 해당되는 중증치매 환자라면 24시간 방문 요양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간병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장기간병(LTC)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병보험은 오랜 기간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간병비를 일시금이나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최근에는 급증하는 노인성질환에 대비해 장기간병상태(LTC)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CI보험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CI보험은 종신보험처럼 사망을 평생 보장하면서 `중대질병(CI)`이 발생하면 사망 보험금의 80~100%를 미리 받을 수 있는 보장성 보험입니다. 


CI는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5대 장기 이식수술(심장·간·폐·신장·췌장), 급성 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치료 기간이 길고 많은 비용이 드는 질병을 말합니다. 


LTC를 보장하는 CI보험에 가입하면 암과 같은 큰 병은 물론, 중증치매나 이동·식사·목욕 등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도 의료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특약을 활용하면 본인은 물론 가족도 CI, 실손의료비, 입원비, 재해 치료비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종신보험과 장기간병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장기간병종신보험`도 고려할 만 합니다. 


사망을 평생 보장하면서 LTC로 진단받으면 간병 자금과 함께 일정 기간 간병 연금을 받을 수 있어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줍니다. 


치매는 발병하면 원래대로 회복이 어려운 만큼 예방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